삼성전자, 3분기 매출 62조·영업익 14.5조…사상 최대(3보)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복합문화센터 파크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처음으로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재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85% 증가한 1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지난 2분기보다도 3.06%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잠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5% 증가한 62조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1.64% 증가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