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전광렬, 선거 유세 중 소름 돋는 반전의 두 얼굴
입력
수정
‘마녀의 법정’ 전광렬이 시장 선거 유세에 나선다. 전광렬이 붉은 점퍼를 입고 재래시장 상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유세 운동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 것. 그는 상인들 앞에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가 하면, 한 순간 날카로운 악인의 표정으로 변모하는 등 소름 돋는 반전의 두 얼굴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6일 일 전파를 탈 형제로펌의 고문이사 조갑수(전광렬 분)의 영파시 시장 선거 유세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 조갑수는 ‘미래당 영파시장 후보 1번 조갑수’가 적힌 붉은 색 당 점퍼를 입고 열혈 유세를 펼치고 있다. 법정 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인자하고 친근한 웃음을 지으며 재래시장의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커다란 양푼을 들고 숟가락 가득 비빔밥을 뜬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들 정도.반면 갑수가 잔뜩 인상을 쓰고 손수건으로 자신의 입을 거칠게 닦아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스틸에서는 상인들 앞에서의 그의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어둠의 포스를 풍기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또한 그의 오른팔인 비서실장 백상호(허성태 분)로부터 무언가를 전해 듣고 한층 더 험악해진 그의 표정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갑수는 사시를 패스하고 경찰 특채로 경찰청장까지 오른 것은 물론 정치계에 입문해 의원의 자리까지 오르기도 했던 인물. 형제로펌의 고문이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그가 이번엔 영파시 시장 후보로 나서며 정치 야망가로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16일 일 전파를 탈 형제로펌의 고문이사 조갑수(전광렬 분)의 영파시 시장 선거 유세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 조갑수는 ‘미래당 영파시장 후보 1번 조갑수’가 적힌 붉은 색 당 점퍼를 입고 열혈 유세를 펼치고 있다. 법정 안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인자하고 친근한 웃음을 지으며 재래시장의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커다란 양푼을 들고 숟가락 가득 비빔밥을 뜬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들 정도.반면 갑수가 잔뜩 인상을 쓰고 손수건으로 자신의 입을 거칠게 닦아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스틸에서는 상인들 앞에서의 그의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어둠의 포스를 풍기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또한 그의 오른팔인 비서실장 백상호(허성태 분)로부터 무언가를 전해 듣고 한층 더 험악해진 그의 표정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갑수는 사시를 패스하고 경찰 특채로 경찰청장까지 오른 것은 물론 정치계에 입문해 의원의 자리까지 오르기도 했던 인물. 형제로펌의 고문이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그가 이번엔 영파시 시장 후보로 나서며 정치 야망가로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