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KAIST 교수, 미국 광학회 석학회원에 선정
입력
수정
지면A36
KAIST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광학회 이사회에서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37·사진)가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5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 회원이 많은 미국 광학회에서 30대인 박 교수가 석학회원에 선정된 건 이례적이다.박 교수는 바이오 의학 분야에 쓰이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에 뽑혔다. 박 교수는 이 현미경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15년 ‘토모큐브’를 설립해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미약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피츠버그대 의대, 독일암센터, 서울대 병원 등 세계 주요 연구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박 교수는 광산란 측정 기술을 개발하는 ‘더웨이브톡’을 설립해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5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 회원이 많은 미국 광학회에서 30대인 박 교수가 석학회원에 선정된 건 이례적이다.박 교수는 바이오 의학 분야에 쓰이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에 뽑혔다. 박 교수는 이 현미경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15년 ‘토모큐브’를 설립해 지난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한미약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 기술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피츠버그대 의대, 독일암센터, 서울대 병원 등 세계 주요 연구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박 교수는 광산란 측정 기술을 개발하는 ‘더웨이브톡’을 설립해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