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재차관, APEC서 포용적 금융 확대 촉구
입력
수정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포용적 금융에 관한 관심 확대를 촉구한다.
기재부는 고 차관이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려고 19일 출국한다고 18일 밝혔다.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체다.
1989년 12개국간 각료회의로 출범한 이후 1993년 정상회의로 격상돼 현재 회원국은 21개국이다.
재무장관회의는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회의는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며, APEC 회원국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고 차관은 회의 일정이 기재부 국정감사 일정과 겹쳐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대신해 참가한다.
회의 주요 논의 사항은 세계·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역내 장기 인프라 촉진, 포용적 금융 진전, 조세회피 방지, 재난 금융 등이다.고 차관은 자유토의 세션과 재무장관회의 주요 의제 세션에서 포용적 금융에 대한 관심 확대,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한 노력 등 APEC의 정책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촉진한 한국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역내 디지털 격차 문제 대응에서 한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고 차관은 회의 중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대외경제부문 차관과 자오 밍지 중국 재정부 부장조리(차관보급) 등 주요국 고위급과 면담할 예정이다.또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스테판 그로프 ADB 부총재, 리처드 켄터 무디스 부회장과도 면담하기로 했다./연합뉴스
기재부는 고 차관이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려고 19일 출국한다고 18일 밝혔다.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경제 협력체다.
1989년 12개국간 각료회의로 출범한 이후 1993년 정상회의로 격상돼 현재 회원국은 21개국이다.
재무장관회의는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회의는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며, APEC 회원국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한다.
고 차관은 회의 일정이 기재부 국정감사 일정과 겹쳐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을 대신해 참가한다.
회의 주요 논의 사항은 세계·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역내 장기 인프라 촉진, 포용적 금융 진전, 조세회피 방지, 재난 금융 등이다.고 차관은 자유토의 세션과 재무장관회의 주요 의제 세션에서 포용적 금융에 대한 관심 확대,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한 노력 등 APEC의 정책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인프라 투자를 촉진한 한국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역내 디지털 격차 문제 대응에서 한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고 차관은 회의 중 데이비드 말파스 미국 재무부 대외경제부문 차관과 자오 밍지 중국 재정부 부장조리(차관보급) 등 주요국 고위급과 면담할 예정이다.또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스테판 그로프 ADB 부총재, 리처드 켄터 무디스 부회장과도 면담하기로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