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존 그리빈·메리 그리빈 지음, 오수원 옮김
지금까지 과학이 어떻게 발전해 세상을 바꿔왔는지를 역사적으로 중요한 100가지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압축해 보여준다. 과학잡지 네이처가 ‘최고의 과학작가’로 꼽은 영국 천문학자 존 그리빈이 썼다. 기원전 3세기 아르키메데스의 ‘왕관 순도 검증’ 실험부터 관측 위성 플랑크의 초신성 연구 실험까지 과학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아냈다. 과학 지식이 부족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90여 장의 이미지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했다. 저자는 “추론과 가설은 증명(실험)을 통해 권위를 얻는다”며 “과학적 세계관은 모두 실험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한다.

(예문아카이브, 408쪽, 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