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직원 소방경진대회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김윤중)은 25일 12층 옥상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방경진대회'를 열었다.

경진대회는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와 고객 대피유도 능력을 키우고, 화재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부서별 4개팀이 참여해 최초 신고와 전파, 고객대피 유도, 화재 초기진화, 화재진압 능력, 환자발생시 구조와 이송능력 등을 보여줬다.

대전서부소방서도 이 대회에 참관해 평가와 조언을 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최광홍 시설매니저는 "화재예방이 강조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소방경진대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