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이초희, 지일주에 심쿵…이 커플 찬성일세
입력
수정
‘사랑의 온도’ 이초희가 지일주와의 묘한 러브라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초희는 의리의 보조작가 황보경 역을 맡아 지일주와 티격태격하다가 정든 ‘톰과 제리’ 같은 ‘볼매’커플로 꿀잼 지수를 높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이초희는 극중 김준하(지일주 분)에게 처음으로 ‘심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황보경과 김준하는 마치 앙숙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은근슬쩍 서로를 챙기는 츤데레로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을 줬었다. 이날에도 김준하는 이현수와 황보경의 작업실을 마치 제집인 듯 찾아와 시간을 보냈다. 그 때 지홍아(조보아 분)가 기습 방문했고, 지홍아는 이 두 사람을 보자마자 “언제부터 사귀기 시작했냐”, “사귀는 게 아니면 썸 타는거냐”며 둘 사이를 당연한 듯이 의심했다.
이에 두 사람은 펄쩍 뛰면서 관계를 부정했다. 그러자 지홍아는 황보경을 향해 “너가 연애할 시간이 어딨겠냐. 이제 서른인데 언제까지 언니한테 얹혀 살 거냐. 빨리 입봉 해야하지 않느냐”며 황보경의 자존심을 긁었다. 이를 들은 김준하는 은근슬쩍 황보경의 편을 들었고, 그런 김준하의 모습에 황보경은 순간적으로 ‘심쿵’하는 설렘을 느꼈다. 김준하 역시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란 듯 황급히 자리를 떴고, 황보경은 묘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이초희는 극중 김준하와 매번 티격태격했지만, 이날만큼은 서로에게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이초희는 서현진과 함께할 때는 그의 사랑과 그의 일에 무한지지를 보내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생이자 후배의 모습을 보이며 ‘의리녀’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초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매력부자’의 모습으로 ‘사랑의 온도’ 속 ‘心스틸러’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초희는 의리의 보조작가 황보경 역을 맡아 지일주와 티격태격하다가 정든 ‘톰과 제리’ 같은 ‘볼매’커플로 꿀잼 지수를 높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이초희는 극중 김준하(지일주 분)에게 처음으로 ‘심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황보경과 김준하는 마치 앙숙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은근슬쩍 서로를 챙기는 츤데레로 시청자들에게 묘한 설렘을 줬었다. 이날에도 김준하는 이현수와 황보경의 작업실을 마치 제집인 듯 찾아와 시간을 보냈다. 그 때 지홍아(조보아 분)가 기습 방문했고, 지홍아는 이 두 사람을 보자마자 “언제부터 사귀기 시작했냐”, “사귀는 게 아니면 썸 타는거냐”며 둘 사이를 당연한 듯이 의심했다.
이에 두 사람은 펄쩍 뛰면서 관계를 부정했다. 그러자 지홍아는 황보경을 향해 “너가 연애할 시간이 어딨겠냐. 이제 서른인데 언제까지 언니한테 얹혀 살 거냐. 빨리 입봉 해야하지 않느냐”며 황보경의 자존심을 긁었다. 이를 들은 김준하는 은근슬쩍 황보경의 편을 들었고, 그런 김준하의 모습에 황보경은 순간적으로 ‘심쿵’하는 설렘을 느꼈다. 김준하 역시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놀란 듯 황급히 자리를 떴고, 황보경은 묘한 미소를 지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궁금증을 높였다.
이초희는 극중 김준하와 매번 티격태격했지만, 이날만큼은 서로에게 이전과는 다른 감정을 느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기면서 시청자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이초희는 서현진과 함께할 때는 그의 사랑과 그의 일에 무한지지를 보내면서 세상에 둘도 없는 든든한 동생이자 후배의 모습을 보이며 ‘의리녀’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초희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매력부자’의 모습으로 ‘사랑의 온도’ 속 ‘心스틸러’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