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지속적인 '공감' 이 신뢰경영의 첫걸음

인사말

성대석-한국언론인협회 회장
지금 전 세계에 불고 있는 4차 산업혁명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산업기술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무차별적으로 생산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제품들의 부침(浮沈)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판매를 늘려가는 제품들이 있다. 이들 제품은 과연 어떤 것일까?

소비자의 공감을 산 제품들이다. 공감경영 최고경영자(CEO)의 제품이란 뜻이기도 하다. 공감경영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출발한다. 제품을 생산하기 전 소비자의 활용성, 편의성 등 소비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만들어낸 제품들이다. 그러니 잘 팔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감경영은 비단 기업분야뿐만 아니라 공공분야도 해당된다. 한국언론인협회가 해마다 공감경영 대상을 시상하는 것은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가 소비자와 국민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정책을 입안해 우리 사회가 보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수상자들이 소비자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해당 업종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점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는 CEO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강조한다. 수상자 모두에게 그간의 노고에 치하와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