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루키 비전 선포식'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사회 혁신가 육성 동아리인 ‘루키(LOOKIE)’가 지난 27일 서울 순화동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 사옥에서 ‘2017 루키 비전 선포식’(사진)을 열고 루키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루키는 청년 사회 혁신가 양성을 목표로 SK행복나눔재단에서 지난 4월 시작한 사업이다. 청년 스스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전문 교육과 멘토링, 기존 사회 혁신가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등도 지원한다. 올해 주제는 ‘전통 문화 가치’다. 동아리원들은 한복을 모티브로 한 스니커즈, 나전 칠기를 활용한 공예품 등 창의성이 돋보이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김용갑 재단 총괄본부장은 “루키는 ‘국내 최고의 청년 사회 혁신가 육성 동아리’를 목표로 국내 대학과 상호협력하며 건강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