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블랙박스, 의식 없었나? 방향잃고 돌진하더니..

김주혁 블랙박스 (사진=블랙박스 화면 캡처)배우 김주혁(45)이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가운데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김주혁 블랙박스는 이날 오후 4시4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를 달리던 김주혁 차량 뒷 차량에서 찍힌 것으로, 김주혁의 차량의 사고 순간이 담겼다.한 매체가 입수,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김주혁이 몰던 벤츠 SUV가 서행하다 방향을 틀어 옆 차선에 있던 그랜저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뒤 오른쪽 아파트 벽면에 부딪치는 장면이 담겼다.경찰은 "김씨는 이송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오후 6시30분 사망했다고 경찰에 알려왔다"고 전했다.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김모(48)씨도 “벤츠가 내 차를 들이받고 나서 운전자가 가슴을 움켜잡는 모습을 봤다”며 “이후 벤츠가 다시 돌진해 한 차례 더 추돌하고 아파트 벽면에 부딪쳤다”고 진술함에 따라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유력하게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을 조사한다는 입장이다.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액터스의 김석준 상무도 31일 밤 12시경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부검은 실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진 후에야 장례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자세한 장례 절차에 대해서는 추후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트렌드와치팀 김경민기자 trendwatc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태희 출산, 아빠 비가 공개한 앙증맞은 ‘공주님’ 양말 ㆍ손담비, “비밀열애 하겠다”던 소신… 비밀클럽도 있다?ㆍ신태용, 이동국 명단 제외한 속내 “아름답게 보내주겠다”ㆍ김주혁 교통사고, 심근경색이 원인?… 전조증상 보니ㆍ김준현 딸 태은 최초공개, 엄마 닮은 깜찍 미모 ‘치명적 매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