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SDI, 3분기 깜짝실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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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3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1만3500원(6.55%) 뛴 2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SDI는 3분기 매출액이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호조에 따른 소재 사업부의 고수익성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며 소형전지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어 연구원이 추정한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1% 증가한 1조96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1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1만3500원(6.55%) 뛴 2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SDI는 3분기 매출액이 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 호조에 따른 소재 사업부의 고수익성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폴리머전지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며 소형전지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어 연구원이 추정한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1% 증가한 1조96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3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