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부 혁신기업 육성정책에 창투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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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투자회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탈을 주업으로 하는 창업투자사의 자본금 요건을 낮추는 등 규제혁신을 추진한다고 발표해서다.
3일 오전 9시40분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전날 보다 655원(21.03%) 오른 377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10.09%), 제미니투자(6.36%), 대성창투(4.57%), 우리기술투자(3.97%), SBI인베스트먼트(3.37%)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3년간 30조원을 투입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이를 통해 5년간 1000개 혁신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이 중 매년 20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최대 45억원까지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벤처투자에 우호적인 환경도 조성된다. 창업투자사 자본금 요건을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하향하고, 창업기업 의무투자비율(40%)을 창투사 규모별로 차등화 하는 등 규제혁신도 추진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3일 오전 9시40분 티에스인베스트먼트는 전날 보다 655원(21.03%) 오른 377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10.09%), 제미니투자(6.36%), 대성창투(4.57%), 우리기술투자(3.97%), SBI인베스트먼트(3.37%) 등도 상승 중이다.
전날 정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3년간 30조원을 투입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이를 통해 5년간 1000개 혁신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이 중 매년 20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최대 45억원까지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벤처투자에 우호적인 환경도 조성된다. 창업투자사 자본금 요건을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하향하고, 창업기업 의무투자비율(40%)을 창투사 규모별로 차등화 하는 등 규제혁신도 추진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