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백지영 "늦게 자는 딸, 엄마·아빠 기다리나" 뭉클

백지영 정석원
가수 백지영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다가 뒤척이는 너의 등을 토닥토닥 하다가..."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이어 백지영은 "너의 손바닥보다 작은 니 날개뼈를 만지작 거리면서 하루종일 추위와 감기와 싸우느라 고단했던 몸이 스르르 풀린다"며 "요즘 자꾸 늦게 자는 널 생각하면 일이 늦게 끝나는 엄마 아빠를 기다리는건 아닐까. 괜히 짠하고 뭉클한 마음이 올라오는구나"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유산의 아픔을 딛고 지난 5월 결혼 4년 만에 딸 하임 양을 출산했다.

백지영은 출산 후 방송, 공연 등과 함께 올해 12월부터는 전국 투어를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