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3분기 호실적… 매출 261억·영업이익 76억

한글과컴퓨터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9%, 17.9%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최대치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NEO 등 주력 제품들이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면서 성장 추세를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4분기에는 해외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인공지능(AI) 자동 통·번역 서비스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EBS와 함께 진행 중인 차세대 교육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신사업들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