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블유게임즈, 3분기 호실적에도 '약세'

더블유게임즈가 3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발표에 앞서 주가가 미리 오르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더블유게임즈는 전일 대비 2200원(3.87%) 내린 5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실적 발표 전날에는 9.85% 올랐다. 이날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6억1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71억9800만원으로 185.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48억3700만원으로 77.4% 늘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