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첫 항암바이오시밀러 `SB3` 시판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3`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습니다.9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위암 등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삼페넷`(프로젝트명 SB3)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삼페넷는 스위스의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 세계 판매 8위 바이오의약품입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판매사 선정과 약가 책정 이후 국내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트럼프 전용차 ‘더 비스트’, 어떤 공격도 끄떡없다…대당 가격은?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에어 포스 원`이라고 불리는 까닭은?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샤이니 민호 멜라니아 "막 찍어도 화보"..일부 학생들 `꺅`ⓒ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