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기술주 조정·세제개편안 지연

DOW ▼0.43% 23461.94NASDAQ ▼0.58% 6750.05S&P500 ▼0.38% 2584.62Good morning everyone, welcome to the Global Stock Center. 한시간 전 마감한 뉴욕 3대 지수, 어제 사상최고가를 달렸던 것과는 정반대로 오늘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43% 빠지며 23461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나스닥 지수, 0.58% 빠지며 가장 큰 낙폭 기록했고요, S&P500지수도 0.38% 낮아진 2584.62에 장 마쳤습니다.이날 뉴욕증시는 메이시스와 콜스를 비롯한 소매업체들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더불어 미 세제개편안이 2019년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구체적으로 전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9천억 달러를 넘어섰던 애플은 0.2% 떨어졌고요,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주가도 각각 0.6%, 1% 하락했습니다.한편 장 마감후에는 디즈니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요, 엔비디아가 특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었습니다.범유럽스톡스600 ▼1.11% 390.07독일 DAX30 ▼1.49% 13182.56프랑스 CAC40 ▼1.16% 5407.75다음 유럽증시 살펴보겠습니다. CNBC는 마감뉴스를 통해 "European stocks posted sharp declines by Thursday`s market close, as a string of corporate earnings triggered negative moves across sectors." 즉 목요일 유럽 증시는 여러 기업 실적들이 각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가파른 하락 곡선을 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뉴욕 증시도 약세로 개장하면서 유럽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는 평가 나옵니다.먼저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1.11% 떨어지며 390.07에 거래 마쳤습니다. 영국 명품 업체 버버리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주가가 장중 11% 넘게 급락하기도 했고요, 세계 최대 풍력 발전업체인 덴마크의 베스타스 역시 분기 순이익 급감으로 20% 가까이 주가가 빠졌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 1.49%나 빠지며 13182선에서 종가 형성했고요, 마찬가지로 프랑스 꺄끄 지수도 전장 대비 1.16% 낮아진 5407.75p 기록했습니다중국 상해종합 ▲0.36% 3427.79중국 선전종합 ▲0.74% 2028.69일본닛케이225 ▼0.20% 22868.71다음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속에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11월 9일 상해종합지수, 전날보다 0.36% 오른 3427.79에 거래 마쳤습니다. 약세로 시작했던 이날, 오전 장에서는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했고요, 오후장 들어서 강세 보이다가 상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는데요,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효과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양국 기업이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약 283조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번째로 어제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며 좋은 결과 보여줬습니다. 두 수치는 모두 예상치도 뛰어 넘으면서 증시 오름세를 견인했다는 평가입니다.중소형주 중심의 선전종합지수도 0.74% 상승하며 2028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끝으로 하락 마감한 일본입니다. 11월 9일 닛케이지수는 전장 대비 0.2% 떨어지며 22868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오전 장에서는 26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23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오후장 들어서 급격하게 빠지며 결국 내림세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왔고요 더불어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수출주들을 압박하는 모습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지금까지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전세원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 1년전부터 쏟아진 증거사진 “정말 친구사이?”ㆍ오미연, ‘기적적인 태동’에 중절수술 포기한 사연ㆍ김주혁 납골묘 찾은 홍석천, “잊지 말아 주세요”ㆍ‘만수르‘와 또다른 ‘만수르‘ 혼란 가중된 이유ㆍ독도새우 이름은 들어봤나? ‘한 마리 3만원’ 귀한 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