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문 코오롱인더 사장 '섬유의 날'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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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사진)이 섬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1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업계 종사자 52명을 포상했다.
1983년 코오롱상사 입사 후 30년 만에 사장이 된 박 사장은 산업섬유부터 패션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미래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자동차용 에어백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강철보다 강한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은 세계 3위에 올라 있다. 신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인 CPI도 내년 1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1983년 코오롱상사 입사 후 30년 만에 사장이 된 박 사장은 산업섬유부터 패션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미래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타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타이어코드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자동차용 에어백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강철보다 강한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은 세계 3위에 올라 있다. 신소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인 CPI도 내년 1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