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기형도 문학관' 개관… 육필원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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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시인 기형도(1960∼1989)를 기리는 기형도문학관이 10일 경기 광명시 소하동에서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29억5천만원을 들여 시인이 살았던 소하동 일대 5만3천여㎡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879.78㎡ 규모로 문학관을 건립했다.문학관 1층은 시집과 육필원고 전시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북카페와 자료실, 3층은 강당과 창작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형도 시인은 다섯 살이던 1964년부터 1989년 29세에 요절하기까지 경기도 시흥군 소하리, 지금의 광명시 소하동에 살았다.개관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시인의 어머니 장옥순 여사와 누나 기향도씨, 시인 기형도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누나 향도씨를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연합뉴스
광명시는 29억5천만원을 들여 시인이 살았던 소하동 일대 5만3천여㎡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879.78㎡ 규모로 문학관을 건립했다.문학관 1층은 시집과 육필원고 전시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은 북카페와 자료실, 3층은 강당과 창작체험실을 갖추고 있다.
개장시간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형도 시인은 다섯 살이던 1964년부터 1989년 29세에 요절하기까지 경기도 시흥군 소하리, 지금의 광명시 소하동에 살았다.개관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시인의 어머니 장옥순 여사와 누나 기향도씨, 시인 기형도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참석했다.
광명시는 누나 향도씨를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