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오는 26일 전국택배노동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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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들로 구성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전국택배연대노조 설립 필증 발급으로 '택배 노동자 권리 찾기 투쟁'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택배 기사들은 그동안 특수고용직 근로자로 분류돼 노조 설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택배노조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음에 따라 헌법 33조에 보장된 노동3권 보장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26일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열고 택배산업 정상화, 택배 노동자 노동권 찾기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현재 일방적 계약해지,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조합원들이 교섭을 요구하는 5∼6개 대리점에 교섭을 제안한다"면서 "이 사태의 진정한 책임이 있는 CJ대한통운에도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일 전국택배연대노조 설립 필증 발급으로 '택배 노동자 권리 찾기 투쟁'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택배 기사들은 그동안 특수고용직 근로자로 분류돼 노조 설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택배노조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음에 따라 헌법 33조에 보장된 노동3권 보장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26일 전국택배노동자대회를 열고 택배산업 정상화, 택배 노동자 노동권 찾기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현재 일방적 계약해지,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조합원들이 교섭을 요구하는 5∼6개 대리점에 교섭을 제안한다"면서 "이 사태의 진정한 책임이 있는 CJ대한통운에도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