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3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比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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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르비텍의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0억811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매출액도 113억5725만원으로 4.4%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도 28억5854만원으로 34.1% 늘었으며 매출액도 328만2749만원으로 8.9%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항공사업 부문과 원자력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부별 누적 매출은 항공 부문이 146억원, 원자력 부문이 15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항공사업은 수율 안정화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원자력 사업부문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성장 본궤도에 오른 항공사업의 영향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오르비텍은 올해 초 미국 스피릿사와 3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총 1033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현재 이를 포함해 26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스피릿 수주 건은 올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르비텍의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10억811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매출액도 113억5725만원으로 4.4%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도 28억5854만원으로 34.1% 늘었으며 매출액도 328만2749만원으로 8.9%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항공사업 부문과 원자력 사업부문이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부별 누적 매출은 항공 부문이 146억원, 원자력 부문이 15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주력사업인 항공사업은 수율 안정화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고,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원자력 사업부문도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성장 본궤도에 오른 항공사업의 영향으로 향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오르비텍은 올해 초 미국 스피릿사와 3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총 1033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현재 이를 포함해 2600억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스피릿 수주 건은 올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