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귀국…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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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은 2박 4일 간의 바레인 일정을 마치고 15일 오전 10시 4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고하세요"라고 간단하게 답한 뒤 대기 중인 차량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추후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출국 당시 "지난 6개월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 일정 중에도 SNS를 통해 현 정부의 적폐청산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수고하세요"라고 간단하게 답한 뒤 대기 중인 차량을 이용해 공항을 빠져나갔다.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추후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출국 당시 "지난 6개월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것을 보면서 이것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 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 일정 중에도 SNS를 통해 현 정부의 적폐청산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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