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앱쇼코리아] 당신의 퍼스널 AI(인공지능) 스타일리스트 `블랙파인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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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파인애플(BlackPineapple)은 인공지능 패션 스타트업이다. 개개인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가지고, 그 안에서 `트렌디`함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블랙파인애플의 서비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추천해주는 것이다.단순히 추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상을 집으로 배송해주고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온라인 쇼핑몰이지만 오프라인에서 옷을 구매하는 것과 같이 실제로 만져보고 입어본 뒤 구매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무료로 반품까지 가능하므로 매우 편리하다.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이 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블랙파인애플은 쇼핑을 하는 것이 싫고 귀찮은 사람들, 너무 바빠서 쇼핑을 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 평소에 입는 스타일이 아닌 새로운 패션을 추천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이다.서비스 이용은 매우 간단하다. 블랙파인애플 쇼핑몰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몇 가지 문항에 답을 완료하면 추천 받은 의상을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고객은 그저 기다렸다가 옷을 입어본 뒤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AI와 인간의 협업 덕분이다. 방대한 패션 아이템들과 사람들의 취향을 매칭시키는 일은 사람이 하기 힘든 작업이다. 데이터로 학습된 AI가 이를 수행하여 결과를 내고, 인간이 가진 섬세한 디테일과 트렌디한 감성을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최종 선택으로 더한 것이다.간단하게 이용 가능한 개인 맞춤형 패션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온라인 쇼핑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지 블랙파인애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파인애플은 남성 패션 추천을 시작으로 여성과 아동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제4회 앱쇼코리아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며 2018년 상반기 정식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블랙파인애플을 비롯하여 약 150개 사의 다양한 앱, ICT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4회 앱쇼코리아`는 참가기업의 투자, 제휴를 돕는 비즈매칭 프로그램과 ICT기술·소프트웨어·투자 등 다양한 분야 간의 연결과 확장을 다루는 파미나(PARTY+SEMINAR), 참관객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김태혁PD t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은혜 집 최초 공개, 넓은 거실+아득한 인테리어 ‘감탄’ㆍ이창명, 30억 날린 사연은?ㆍ`마이웨이` 오승근 "아내 김자옥, 나 때문에 고생해서 일찍 간 것 아니야"ㆍ강인, 만났던 여친들 다 울렸다? 연애담 어땠길래…ㆍ수지·이민호 결별, 김구라 예언 적중? "수지는 기다리기 힘들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