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옥션 '핫딜' 거래액 연 1조 돌파

이베이코리아는 상품별로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핫딜’의 연간 거래액이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지마켓과 옥션이 각각 ‘슈퍼딜’과 ‘올킬’을 통해 지난 1년(2016년 10월~2017년 9월)간 거둔 성과다.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슈퍼딜과 올킬은 지마켓과 옥션의 카테고리매니저(CM)가 선정한 상품을 매일 200여 개씩 내세워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코너다. 생필품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올라온다.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주로 식품이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