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1일 방중…왕이 외교부장과 22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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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내달 방중 준비 등을 위해 21일 방중한다. 강 장관은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이다.
외교부는 20일 강 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오는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강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 결과를 듣고, 북핵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외교부는 20일 강 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오는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강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 결과를 듣고, 북핵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