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윈터 원더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아이스링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오는 12월 1일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

올해로 21년을 맞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수천 개의 꼬마전구,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야외 활동 공간으로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다.약 3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는 최대 15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신나는 아이스 스케이팅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아이스링크 생일파티와 커플을 위한 프라이빗 프로포즈 이벤트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아이스링크와 함께 개장하는 아이스링크 스낵바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풍경을 담아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야외 레저 활동으로 꽁꽁언 손발과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따뜻한 스낵과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스낵바에는 국물이 있는 우동, 우거지탕, 치킨파이, 고소한 버터로 튀긴 팝콘, 라즈베리, 패션 후르츠, 초콜릿을 솜사탕, 메시지가 새겨진 하트 모양 진저 쿠키 등이 준비된다.

올 겨울,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아이스링크는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날씨 상황에 따라 폐장일은 변경될 수 있다.주중(월-금)에는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 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2시간 기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6,000원, 금요일부터 일요일 및 공휴일은 3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20,000원(세금 포함)이며 아이스링크 티켓은 ‘네이버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