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임기 내 실업률 4% 아래로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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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내 실업률을 4% 아래로 낮추겠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애널리스트들은 2018년에 경제 호황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호황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출처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그가 강력히 추진하는 '감세법안'이 지난주 하원을 통과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과 연관지어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내용의 감세법안이 처리되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장기적으로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인세율을 낮추면 국외에서 유입되는 자금에 대한 세율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미국 내 투자가 촉진되고, 미국 기업의 국외 이전을 억제하기 때문에 투자와 고용을 늘리게 된다는 게 트럼프 정부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애널리스트들은 2018년에 경제 호황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호황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출처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그가 강력히 추진하는 '감세법안'이 지난주 하원을 통과해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과 연관지어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내용의 감세법안이 처리되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장기적으로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인세율을 낮추면 국외에서 유입되는 자금에 대한 세율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미국 내 투자가 촉진되고, 미국 기업의 국외 이전을 억제하기 때문에 투자와 고용을 늘리게 된다는 게 트럼프 정부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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