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국가대표 롱다운, 평창의 주인공

노스페이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알파인 및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선수들의 ‘익스플로링 코트’ 착장컷(왼쪽부터 경성현, 장유진, 최재우, 김동우, 김광진, 서정화 선수)
올겨울도 강력한 한파가 예고됐다. 그래서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몸을 감싸줄 수 있는 롱다운과 부츠 등 다양한 방한 아이템이 인기다. 올해는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이 즐겨 입던 롱다운(벤치 파카)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야외 활동과 일상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롱다운을 선택하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버전의 ‘익스플로링 코트’를 착장한 강소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익스플로링 코트’는 올시즌 출시된 롱다운의 대표 제품이다. 국가대표 선수단인 팀코리아의 트레이닝복(벤치코트)으로 지급될 예정인 고기능성 제품이다. ‘국가대표 롱다운’이라 불리며 이미 1차 생산분이 모두 완판됐다. 1.3㎏의 가벼운 무게와 보온성, 통기성을 갖춰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밑단으로 갈수록 점차 넓어지는 퀼팅 라인을 적용해 디자인도 돋보인다. 소매 안쪽에는 이너 커프스를 적용해 외부 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화이트 및 레드 네 가지다. 가격은 39만9000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념한 이벤트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기념해 ‘평창 2018’ 프린트와 ‘국기 와펜’ 등 올림픽 상징을 부착한 국가대표 롱다운 ‘익스플로링 코트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도 함께 선보였다.

노스페이스 ‘익스플로링 2 코트’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제품이다. 무릎 아래까지 오는 긴 기장에 V자 퀼팅이 돋보인다. 소매 부분에 부착한 브랜드 로고를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안쪽 칼라 부분에 따뜻한 감촉의 보아 원단을 적용해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이며 가격은 29만원.노스페이스는 신고 벗기 불편한 부츠 대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스타일의 겨울 방한화 ‘뮬 슬립온 컬렉션’도 함께 내놨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뮬 슬립온 클래식’은 베이직한 컬러와 디자인에 퀼팅 라인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충전재와 생활 방수 기능을 적용해 추운 날씨에도 가볍고 따뜻하게 발을 보호해준다. 세라믹을 적용한 아웃솔로 겨울철 눈길에서의 미끄러움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블랙, 스모크 그레이, 네이비, 매트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8만5000원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