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M&A 진행 관심…투자의견 매수(상향)"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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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적정주가 8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했다.
대우건설은 2016년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2017년 상반기 이익의 가시성 확대와 실적 서프라이즈를 동시에 기록했다.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7000억원 수준의 안정적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 매출은 연간 5조원 수준으로 현재 수익성이 하락할 여지는 크지 않다는 평가다. 입주 물량 증가에 따라 영업활동 현금 흐름 개선도 동반될 것으로 관측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대우건설의 2017년과 2018년의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보고 M&A 진행 여부가 관심이라고 판단했다. 산업은행은 2018년 1분기까지 M&A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형렬 연구원은 "3분기의 일시적 부진과 오버행 이슈 부각에 따른 주가 하락과 함께 M&A 진행으로 Valuation 매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대우건설은 2016년 4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2017년 상반기 이익의 가시성 확대와 실적 서프라이즈를 동시에 기록했다.주택 부문을 중심으로 연간 7000억원 수준의 안정적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주택 매출은 연간 5조원 수준으로 현재 수익성이 하락할 여지는 크지 않다는 평가다. 입주 물량 증가에 따라 영업활동 현금 흐름 개선도 동반될 것으로 관측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대우건설의 2017년과 2018년의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보고 M&A 진행 여부가 관심이라고 판단했다. 산업은행은 2018년 1분기까지 M&A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형렬 연구원은 "3분기의 일시적 부진과 오버행 이슈 부각에 따른 주가 하락과 함께 M&A 진행으로 Valuation 매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