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사령관, JSA 귀순자 구출 한·미 장병에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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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2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 구출작전에 참가한 JSA 한국측 경비대장 등 한미 장병들에게 훈장을 주며 공로를 치하했다.
주한미군 페이스북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북한군 귀순자 구출작전에 공을 세운 JSA 한국측 경비대장 권영환(육사54기) 중령을 포함한 한미 장병 6명에게 '육군공로훈장'(ARCOM: Army Commendation Medal)을 수여했다.주한미군은 이날 페이스북에 훈장 수여식 사진도 공개했다.
권영환 중령은 지난 13일 북한군 JSA 귀순사건 당시 송승현 상사(진), 노영수 중사와 함께 건물 벽에 쓰러져 있던 귀순자를 안전 지역으로 끌어냈다.
부사관 2명이 포복으로 접근해 귀순자를 끌어냈고 권 중령은 뒤에서 엄호했다.유엔군사령부는 22일 이번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조사단은 공동경비구역 소속 자원들이 본 사건의 대응에 있어 적절한 조치를 취했고 이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을 막았으며 인명 손실 또한 없었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주한미군 페이스북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북한군 귀순자 구출작전에 공을 세운 JSA 한국측 경비대장 권영환(육사54기) 중령을 포함한 한미 장병 6명에게 '육군공로훈장'(ARCOM: Army Commendation Medal)을 수여했다.주한미군은 이날 페이스북에 훈장 수여식 사진도 공개했다.
권영환 중령은 지난 13일 북한군 JSA 귀순사건 당시 송승현 상사(진), 노영수 중사와 함께 건물 벽에 쓰러져 있던 귀순자를 안전 지역으로 끌어냈다.
부사관 2명이 포복으로 접근해 귀순자를 끌어냈고 권 중령은 뒤에서 엄호했다.유엔군사령부는 22일 이번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특별조사단은 공동경비구역 소속 자원들이 본 사건의 대응에 있어 적절한 조치를 취했고 이를 통해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을 막았으며 인명 손실 또한 없었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