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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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권효정 교수팀과 공동개발 중인 '전립선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산학연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전립선 크기 감소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와 요도 괄약근의 이완을 통한 배뇨개선의 이중 효능을 갖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HU-033는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개선의 이중 효과가 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소재들과 대조실험한 결과 우수한 활성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천연물 소재인 만큼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HU-033는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한 해외 9개국에서도 특허 출원을 마쳤다.
휴온스는 빠른 시일 내에 임상시험을 마치고, 상품화를 추진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비뇨기계통의 질환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예방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HU-033 소재는 임상 시험 전 단계이지만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하는 등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개별인정형 전립선 건강기능 식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세 이상의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미국 일본 유럽 5개국의 전립선 비대증 유병인구는 2014년 기준 1609만명으로 2024년에는 1888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유병인구는 지난해 기준 112만명이고, 2020년에는 14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전립선 비대증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2조3000억원에서 2024년에는 5조원 가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휴온스는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전립선 크기 감소에 의한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와 요도 괄약근의 이완을 통한 배뇨개선의 이중 효능을 갖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HU-033는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개선의 이중 효과가 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소재들과 대조실험한 결과 우수한 활성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천연물 소재인 만큼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HU-033는 이미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을 비롯한 해외 9개국에서도 특허 출원을 마쳤다.
휴온스는 빠른 시일 내에 임상시험을 마치고, 상품화를 추진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비뇨기계통의 질환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예방에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HU-033 소재는 임상 시험 전 단계이지만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까지 완료하는 등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개별인정형 전립선 건강기능 식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세 이상의 남성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미국 일본 유럽 5개국의 전립선 비대증 유병인구는 2014년 기준 1609만명으로 2024년에는 1888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유병인구는 지난해 기준 112만명이고, 2020년에는 146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현재 전립선 비대증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2조3000억원에서 2024년에는 5조원 가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