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결혼 "혼인신고 마쳤다…임신 4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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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박한별은 이날 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 '보그맘'을 언급하면서 "엄마 역할을 처음 맡았었는데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며 "곧 임신 4개월이 되는 예비엄마가 됐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결혼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고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다"며 "세상이 전부 달라 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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