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지상파 제치고 역대 최고 시청률…핀란드 친구들의 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대 최고 시청률 돌파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이 지상파를 제치고 동시간대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닐슨 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두 번째 편의 시청률은 4.8%(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지상파, 종편, 케이블 전체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었다.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편에서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 3.5%보다 약 1.3% 증가한 수치로 MBC에브리원 최고 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 한 것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최고 6.0%까지 치솟는 기염을 뿜어냈다. 특히 40대 여성 순간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올랐다. 순박한 핀란드 세 친구의 매력이 40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는데 성공했다.

MBC에브리원의 주 타깃인 2049 남여 시청률도 지상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49 남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8%를, 전국 기준 3.0%를 기록하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1위를 달성했다.시청률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수능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방영되는 저녁 8시 30분부터 약 서너 시간 동안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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