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상 최우수작품에 '택시운전사'
입력
수정
지면A34
광주민주화운동을 그린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한산성’ ‘더 킹’ ‘박열’ 등을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제작사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이 상은 아픈 현대사에 대한 위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남우주연상도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받았다. 이 영화는 음악상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수상했다. ‘범죄도시’의 진선규가 남우조연상, ‘더 킹’의 김소진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김현석 감독, 신인감독상은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은 각본상을 받았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제작사 더 램프의 박은경 대표는 “이 상은 아픈 현대사에 대한 위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남우주연상도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받았다. 이 영화는 음악상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수상했다. ‘범죄도시’의 진선규가 남우조연상, ‘더 킹’의 김소진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김현석 감독, 신인감독상은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은 각본상을 받았다.
유재혁 대중문화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