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패스원, KG아이티뱅크 통합… ‘KG에듀원’으로 새출발

KG패스원과 KG아이티뱅크가 통합을 마무리하고 ‘KG에듀원’으로 새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KG에듀원은 KG패스원의 주력 사업인 공무원시험, 교원임용, 평생교육원 등과 KG아이티뱅크의 IT/정보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 4차 산업 혁명 대비 직업능력개발, 취업 시장까지 진출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종합교육기업으로 탄생하게 됐다.KG에듀원(KG Eduone)에는 교육(Education)과 온리(Only) 1, 넘버(Number) 1, 에브리씽(Everything)의 의미를 담아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종합교육기업의 선두두자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공모를 통해 사명을 정한 만큼,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고객 중심의 명품 교육 환경을 만들자는 포부도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KG에듀원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종합교육기업으로 새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KG에듀원은 향후 연간 매출 1000억 원대를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교육기업으로 성장시켜 2020년까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