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주당 150원 현금배당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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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너 및 자동차용 부품 전문 케이피에프가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총 배당 주식수는 자사주를 제외한 1395만8228주다. 배당금 총액은 20억9373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회사 측은 "주주명부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 코스닥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의한 주당배당금의 비율을 백분율로 산정해야 하지만 기준일이 미도래해 추후 확정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가까이 매년 꾸준히 배당을 실시해왔다.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케이피에프의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910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 74.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8.2% 급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이 약진하고, 국내 본사 실적이 안정화하면서 지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석청 케이피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풍력 및 중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어 향후 실적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총 배당 주식수는 자사주를 제외한 1395만8228주다. 배당금 총액은 20억9373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12월31일이다. 회사 측은 "주주명부폐쇄일 2거래일 전부터 과거 1주일간 코스닥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의한 주당배당금의 비율을 백분율로 산정해야 하지만 기준일이 미도래해 추후 확정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가까이 매년 꾸준히 배당을 실시해왔다.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케이피에프의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910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 74.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28.2% 급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748억원, 영업이익 127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이 약진하고, 국내 본사 실적이 안정화하면서 지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석청 케이피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풍력 및 중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어 향후 실적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