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북한 탄도미사일, 국내 금융시장 영향 크지 않을 것"
입력
수정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과 신용등급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간 수차례의 무모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시장과신용등급은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변화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관계기관합동점검반회의를 통해 국내외 금융, 실물경제동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상징후 발생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며 "신용평가사, 외국인 투자자, 주요 외신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투자심리 안정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김 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그간 수차례의 무모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국내 금융시장과신용등급은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변화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관계기관합동점검반회의를 통해 국내외 금융, 실물경제동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상징후 발생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며 "신용평가사, 외국인 투자자, 주요 외신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투자심리 안정노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