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증권자투자신탁'(이하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피델리티 차이나 컨슈머 펀드'는 필수 소비재를 비롯 항공, 정보기술(IT), 인터넷 상거래, 보험, 헬스케어 등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소비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모펀드의 보수를 합산한 합성총보수는 2.5169%다. 환율 및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중국 국민들의 소비 패턴이 선진화되고 있다"며 "중산층 증가 및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알리바바, 중국 동방항공, 차이나 모바일과 같은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