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 불구 혼조세 마감... `다우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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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지수 다우지수만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전날보다 0.44% 뛰어 23940.68에 거래 마쳤고, S&P 500 지수는 0.04% 빠져 2626.07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한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7% 하락해 6824.34에 장 마감했습니다.특징주 보시면요. 금융주는 전날에 이어 흐름이 좋았습니다.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2.4%, 2.7% 상승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졌는데요. 특히 반도체 부문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3거래일동안 10% 하락했는데요. 29일 거래일에서도 엔비디아 7%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고, 페이스북 4%, 넷플릭스 5%넘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이어서 상품시장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부터 살펴보시죠.국제유가는 OPEC 총회를 하루 앞두고 감산 연장 합의 여부와 또 연장 기간에 따른 불확실성에 삼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배럴당 1.2% 하락해. 57.3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확인해 보시면요. 배럴당 0.8% 빠져. 63.08달러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이어서 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연준의 베이지북 공개를 앞두고 미국 성장률 호조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 됩니다.전일보다 온스당 0.95% 하락한 1286.9 달러에 마감됐네요.마지막으로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일 보다 0.01% 소폭 상승해 93.2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독일과 프랑스는 소폭 상승세를, 영국 런던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입다. 전날 파월 지명자가 은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임을 시사하자 유럽은행들에게도 호재로 작용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파운드화 강세는 영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을 하면서 영국 증시는 5주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습니다.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전일 대비 0.26% 뛰어 388.04에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02% 소폭 상승해 13061선에서 종가 형성 했고요. 프랑스 꺄끄 지수는 전날 대비 0.14% 뛰어 5398.05에 거래 마쳤습니다. 유럽 은행 지수가 1.63% 상승했습니다. 바클레이스가 3.6%, 도이체방크가 1.67% 뛰었습니다.닥스지수와 꺄끄지수 모두 세제개편안 통과 기대감과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출발은 상승이었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기술주가 많이 빠지면서 투심이 위축되며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었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이틀 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해종합지수. 전일 종가보다 0.13% 오른 3337.86에 거래 마쳤고요. 선전종합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종가 1919선에서 마무리짓는 모습이었습니다. 폴리부동산이 10% 급등하는 등 부동산 주가 평균 3% 대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그 외에 철강과 석탄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다음 일본입니다.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약세장에서 벗어나 0.49% 올랐습니다. 종가 22597선에서 거래 마쳤네요. 보통 미사일 발사를 할 때 강세를 보였던 엔화도 이날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이 됐던 도발로 인해선지 투심이 크게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또 전날 뉴욕증시에서 금융주 흐름이 좋았죠. 이에 일본 금융주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쓰비시 UFJ가 2.8%, 미즈호파이낸셜 2% 강세를 기록했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스’ 홍수아, 성형 고백도 솔직…털털 매력 대폭발! ㆍ설인아, 김혜수 ‘표범’ 같다고? “내 롤모델” ㆍ김병지 교통사고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 다리 마비”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박수진 `병원 특혜 논란`, 박수진보다 병원 측이 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