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된 창원시청 내진 보강 공사… 6.2에도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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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시청 건물에 대한 내진 보강 공사를 끝냈다고 4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창원시청은 1980년에 건립된 건물이다.당시는 내진설계 개념이 일반화되기 전이라 내진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시청 건물을 지었다.
지난해 9월 경주지진이 발생한 이후 창원시는 청사 내진성능 보강사업비를 정부에 요청,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부터 시청 본관, 제1별관, 정문 경비실을 대상으로 규모 6.2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보강 공사를 시작했다.청사 외벽에 철골 프레임을 덧대는 방식으로 내진 보강 공사를 했다./연합뉴스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창원시청은 1980년에 건립된 건물이다.당시는 내진설계 개념이 일반화되기 전이라 내진기능을 고려하지 않고 시청 건물을 지었다.
지난해 9월 경주지진이 발생한 이후 창원시는 청사 내진성능 보강사업비를 정부에 요청,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9월부터 시청 본관, 제1별관, 정문 경비실을 대상으로 규모 6.2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보강 공사를 시작했다.청사 외벽에 철골 프레임을 덧대는 방식으로 내진 보강 공사를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