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산업의 미래를 말한다 ‘2017 CG 컨퍼런스 & 잡페어’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국내CG인들의 축제 ‘2017 CG 컨퍼런스& 잡페어’가 오는11일 63 컨벤션센터(2F)에서 개최된다.

‘2017 CG 컨퍼런스& 전문인력 잡페어’ 국내 CG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국내 컴퓨터그래픽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 및 최신 기술 동향에 관해 논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CG 전문인력 잡페어’를 통해 컴퓨터그래픽 분야 진출을 꿈꾸는 구직희망자들을 위한 각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컨퍼런스의 기조강연은 디지털 도메인 홀딩스(Digital Domain Holdings Limited)의 전략운영 디렉터 버트 빈센트 훌리오(Burt Vincent Julio)가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덱스터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디지털아이디어가 CG 선도기업으로서 VFX의 미래와 글로벌화에 대해 강연한 뒤, CG 성장기업 위지윅스튜디오는 CG기술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잡페어에는 총 33개의 기업에서 채용부스가 마련되어, 기업 홍보와 함께 CG 산업 종사 희망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유용한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금번 잡페어에는 VR, 게임, 애니메이션, VFX 등을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에서 대거 참여하여 CG 산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취업전략특강에서는 CG업계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신입사원의 채용도전기, VR 엑셀러레이팅과 창업, 2D 모션그래픽과 홍보영상에 대한 주제로 실무에 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포트폴리오 컨설팅과 면접 준비 방법 등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여 구직자들을 위한 실속 있는 기회가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HTC VIVE, 틸트브러시, Microsoft HOLOLENS 등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VR 기기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본 행사를 통해 컴퓨터그래픽 분야의 국내외 기술 정보 교류의 장 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 전공자와 산업계의 창의 인재 발굴 및 인력 매칭을 통한 국내 CG·VR·애니메이션 산업분야의 고용창출 효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