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연말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는 현대차 ‘신형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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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연말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빨리 팔리는 국산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고차 거래사이트인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 중 최단 기간에 팔린 차량은 신형 그랜저(2017년식)로 평균 16.42일이 걸렸다.뒤이어 현대차 아반떼 AD(2017년식)와 기아차 레이(2016년식)가 판매까지 각각 19.47일, 21.31일이 소요돼 순위권을 차지했다.
수입 중고차 중에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W213(2017년식)가 16.02일 걸려 가장 빨리 판매됐다.
포드의 익스플로러(2014년식)와 폭스바겐 뉴 티구안(2015년식)은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두 모델은 각각 18.82일, 19.46일이 걸렸다.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 본부장은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E클래스는 연식에 관계 없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7일 중고차 거래사이트인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 중 최단 기간에 팔린 차량은 신형 그랜저(2017년식)로 평균 16.42일이 걸렸다.뒤이어 현대차 아반떼 AD(2017년식)와 기아차 레이(2016년식)가 판매까지 각각 19.47일, 21.31일이 소요돼 순위권을 차지했다.
수입 중고차 중에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W213(2017년식)가 16.02일 걸려 가장 빨리 판매됐다.
포드의 익스플로러(2014년식)와 폭스바겐 뉴 티구안(2015년식)은 뒤이어 이름을 올렸다. 두 모델은 각각 18.82일, 19.46일이 걸렸다.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 본부장은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E클래스는 연식에 관계 없이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