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금리, 두달 연속 상승

11월 은행권 평균 2.96%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은행들이 취급한 전세자금대출(주금공 보증 전세대출)의 가중평균금리가 연 2.96%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주금공 보증 전세대출의 가중평균금리는 지난 10월에도 전월 대비 0.01%포인트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 시장금리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