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도 크리스마스…홈파티용 '조니레몬', '조니워커 트리' 출시

디아지오코리아는 연말 홈술과 홈파티를 위한 ‘조니워커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한정판은 라벨과 용량에 따라 나뉜다.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700mL 패키지는 조니워커 병을 무드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LED램프와 함께 전등갓이 포함됐다. 다 마신 병 내부 또는 외부에 LED램프을 장식하고, 포함된 전등갓을 씌우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무드 있는 조명이 된다고 디아지오는 설명했다.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mL 패키지에는 조니레몬을 즐길 수 있는 탄산 음료가 포함돼 있다.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500mL 패키지에는 칵테일 잔과 조니워커의 스트라이딩 맨(걸어가는 신사) 모형이 함께 포장됐다. 소용량인 블랙 레이블 200mL 패키지에는 스트라이딩맨 모형과 조니워커 전용 샷잔 2개를 구성했다.
제품은 1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형 마트를 기준으로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700mL 는 2만5900원, 200mL 는 7900 원, 블랙 레이블 500ml는 2만8900원, 200mL는 1만1900원이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를 ‘집’에서 마신다는 비율이 47%로 가장 높게 나오는 등 음용장소가 달라지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다양한 소품들이 포함돼 있어 연말모임이나 파티자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