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스타그램 'Top 5 계정' 보니…박찬열·오세훈·백현·태연 등

2017년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EXO 박찬열(@real__pcy)의 사진
12일 빅뱅의 지드래곤(@xxxibgdrgn)이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올해 팔로워 수 1위 연예인으로 뽑힌 가운데 EXO 멤버 박찬열(@real__pcy) 오세훈(@oohsehun) 백현(@baekhunee_exo) 소녀시대 태연(@taeyeon_ss) 등이 '톱(Top) 5' 계정으로 공개됐다.

3년 전부터 인스타그램은 매해 연말 화제의 국내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어워드(Instagram Awards)'를 발표해 가장 주목받은 계정을 기념했다. 인스타그램은 어워드 수상자들에게 인스타그램 로고 모양의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EXO 박찬열은 특히 2017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사진과 동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무려 15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가장 사랑받은 계정'은 올 한 해 동안 공유한 피드 게시물에 팬들이 남긴 '좋아요'와 댓글 수를 취합해 선정됐다. '2017년 Top 5 계정'상은 팔로워 수가 많은 계정에게 주어진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