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똑똑한 家電, 내 몸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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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감기나 독감 등에 시달리는 환자가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외출을 꺼려 산책하거나 운동하기도 쉽지 않다.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일반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등은 더 주의해야 한다.실내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난방과 공기 질이다. 칼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은 채 오랜 시간 난방시설을 가동한다. 활동 공간이 밀폐되면 공기 중에 각종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떠다니고 공기도 급격히 건조해진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코, 기관지 등 호흡기가 말라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에 대한 방어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전문가들이 “춥더라도 매일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고 건조 증상을 막기 위해 최소 하루 1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다.
겨울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보일러와 온수매트, 착즙기 등의 가전기기들이 새로운 ‘겨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강력한 팬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주는 2018년형 신제품 ‘블루스카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는 데 발맞춰 신제품은 더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고 침실·거실·주방 등 개별 공간에 맞춰 공기청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해 외출 때도 미리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게 장점이다.청호나이스도 ‘휘바람-숨소리 공기청정기’의 고성능 청정기능을 자랑한다. 세워두거나 벽에 걸어둘 수 있는 렌털 공기청정기는 초기 비용을 확 낮춰준다. 정수·냉수·온수·얼음 등을 원하는 대로 제공하는 정수기도 수시로 가족들이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원웰스는 자동 살균 시스템을 갖췄고 소비자가 직접 필터를 교체하는 정수기와 전원선을 과감히 없앤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로 겨울 렌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 중이다.
귀뚜라미는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돌매트를 내놨다. 내년 신제품은 귀뚜라미가 쌓은 보일러 온도조절기 기술에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 강력한 저소음 트윈 모터가 빠르게 매트 좌우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원 웰스는 안마 범위와 서비스 차이를 다양화한 안마의자로 겨울철 집 안에서도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휴롬은 찌꺼기 걱정 없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한꺼번에 착즙할 수 있는 신제품 착즙기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겨울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보일러와 온수매트, 착즙기 등의 가전기기들이 새로운 ‘겨울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강력한 팬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초미세먼지까지 정화해 주는 2018년형 신제품 ‘블루스카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는 데 발맞춰 신제품은 더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들고 침실·거실·주방 등 개별 공간에 맞춰 공기청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접목해 외출 때도 미리 공기청정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게 장점이다.청호나이스도 ‘휘바람-숨소리 공기청정기’의 고성능 청정기능을 자랑한다. 세워두거나 벽에 걸어둘 수 있는 렌털 공기청정기는 초기 비용을 확 낮춰준다. 정수·냉수·온수·얼음 등을 원하는 대로 제공하는 정수기도 수시로 가족들이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원웰스는 자동 살균 시스템을 갖췄고 소비자가 직접 필터를 교체하는 정수기와 전원선을 과감히 없앤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로 겨울 렌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 중이다.
귀뚜라미는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돌매트를 내놨다. 내년 신제품은 귀뚜라미가 쌓은 보일러 온도조절기 기술에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 강력한 저소음 트윈 모터가 빠르게 매트 좌우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원 웰스는 안마 범위와 서비스 차이를 다양화한 안마의자로 겨울철 집 안에서도 보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휴롬은 찌꺼기 걱정 없이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을 한꺼번에 착즙할 수 있는 신제품 착즙기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