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인 협의체'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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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최태원 SK회장이 '산파' 역할

협의체 명칭은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로 정했다. 양국에서 각각 △기업인 10명 △전직 정부 고위인사 3명 △경제전문가 1명 등을 추천해 총 28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CCIEE는 중국 최대 국유 에너지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국가개발은행 등 중국을 대표하는 국유기업과 민간기업 300여 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중국 경제단체다.이번 협의체 구성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친분도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