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슨, 419억 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급락'

유니슨의 주가가 유상증자 발표에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유니슨은 전날 대비 495원(10.33%) 내린 4295원을 기록 중이다. 유니슨은 전날 장 마감 후 41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300만주로 전체 주식의 16.3% 수준이다.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25%다.

유니슨 측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차입금 상환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