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주가 재평가에 또 '신고가'

LG전자가 주가 재평가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3분 LG전자는 전날보다 3000원(2.96%) 오른 1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0만5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주가 재평가가 지속돼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6년7개월만에 10만원 주가를 회복한 것은 실적 호조와 주가 재평가 논리가 더해진 것"이라며 "TV와 가전은 프리미엄 경쟁력 향상과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