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익률 30% 중국 펀드, 내년에도 용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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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24
'미래차이나솔로몬' 50% 넘어올해 30%가 넘는 수익률을 올린 중국 펀드가 내년에도 ‘고공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내년 주가도 상승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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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추세인 데다 중국 정부도 기업과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유동성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크다”고 했다. 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내국인과 허가받은 외국인 투자자만 거래하는 ‘중국 A주’가 내년에 MSCI 신흥국(EM)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